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를 10월 12일(목)부터 12월 24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국가 간 관계의 역사를 살펴보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를 10월 12일(목)부터 12월 24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2023년 대한민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국가 간 관계의 역사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관계가 시작된 이백여 년 전부터,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1963년까지의 시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맺어갈 교황청과의 관계와 그 지향점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교황청의 문서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그 속에 담긴 당시의 기록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로가 맺어온 이백여 년의 시간 동안 한반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요한 변화의 순간들에 우리를 향한 교황청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교황청과의 접점을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과 교황청이 함께 ‘모든 이를 위하여’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전시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