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신유박해 때 문초와 형벌을 받은 천주교 신자들의 진술 내용과 판결문 등을 수록한 책이다. ‘징의’는 ‘천주교를 징벌하고 정학(正學)인 성리학을 편다’는 뜻으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척사(斥邪)의 입장에서 편찬된 책이다. 1권에서는 정순왕후의 천주교 금지령으로부터 신유박해 사건을, 2권에서는 천주교 신자들에 대한 처벌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Details
The statements and sentencing of the Catholics who were interrogated and punished during the Sinyu Persecution(1801). As the title suggests, the book is compiled from the perspective of rejecting the heterodoxy. Book 1 includes Queen Dowager Jeongsun’s ban on Catholicism to the Sinyu Persecution, and Book 2 deals with the punishment on the Cathol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