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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정보

정감록
정감록
정감록
정감록
정감록
영문명
Jeonggamnok (Prophecies of Jeong Gam)
중문명
鄭鑑錄
시대
조선
소장처
재)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
상세 정보
나라의 멸망과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예언한 책이다. 여러 가지 비기秘記를 모은 것으로, 금압 조치에도 사회 변혁을 갈구한 일반 백성들에게 널리 퍼진 대표적 예언서다. 18세기에 이르러서는 한문으로 된 『정감록』뿐 아니라 한글로 번역된 『언문정감록』도 출현했다. 이 『정감록』은 백성 사이에 일종의 메시아니즘을 퍼뜨렸고, 왕조에 대한 저항의 이념적 근거를 보급했다.
Details
This book prophesizes the downfall of the state and the emergence of a new world. It comprises various confidential records and stands out as a representative prophetic text widely embraced by common people who yearned for social change despite the state’s prohibitive and oppressive measures. By the 18th century, both the classical Chinese version of Jeonggamnok and its Korean script translation, Eonmun Jeonggamnok, emerged. This Korean translation propagated a form of messianism among the people and disseminated the ideological basis for resistance against the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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