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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3/19(주일) 오후 3시, 손희송 주교님과 함께하는 ‘가정성화와 치유를 위한 특별미사’
    작성일
    2023-03-08 18:03:04
    조회수
    117

 

   

  손희송 주교님과 함께하는‘가정성화와 치유를 위한 특별미사’

■ 일시: 2022년 3월 19일(주일) 오후 3시
■ 장소: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3층 콘솔레이션 홀(Consolation Hall)
■ 집전: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님과 사제단
■ 문의: 02)3147-2402

 

복되신 동정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319)이 있는 3월은 보편교회가 지정한 성 요셉 성월로, 성가정의 가장이자 예수님의 양부(養父)인 성 요셉을 특별히 공경하며 전구를 청하고, 성인의 모범을 본받고자 노력하는 달이다.

오는 319(주일) 오후 3, ‘가정성화와 치유를 위한 특별미사콘솔레이션 홀(Consolation Hall)에서 봉헌한다. 하느님이 주신 사명에 굳은 신앙으로 응답하고, 온 생애를 바쳐 성가정의 충실한 가장으로 살아간 성 요셉을 기억하는 성월에, 모든 가족들과, 가족 간의 관계에서 서로 포용하지 못하고 갈등과 대립 중에 있는 이들, 그래서 회복과 화해가 필요한 이들을 초대하는 미사이다. 환자가 있는 가정, 냉담 교우가 있는 가정, 수험생을 둔 가정 등 각 가정마다 필요한 기도지향을 봉헌할 수 있다. 영혼과 육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염원을 담은 성수 예식이 있으며, 이를 위해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와 사제단이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해왔다. 미사 후 신자들에게 성수를 제공하여 성화와 치유의 의미를 더하려 한다.

평범한 아버지, 보호자, 노동자였던 성 요셉은 성모님과 함께 구세주를 기르며 마주한 수많은 고난과 위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하게 하느님의 뜻을 구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주어진 역할을 다한 가장이었다. 가정 공동체는 인간이 가장 먼저 만나는 작은 사회이자, 더 넓고 큰 사회 공동체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며,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생명을 잇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인간 근원의 터전이다. 가정 공동체의 연대와 결속이 더할 수 없이 약화된 오늘날, 아버지 중의 아버지인 성 요셉의 부성에 의탁하며 전구를 청하는 이번 특별미사를 통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족 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모든 가정 공동체가 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중 44, 124위 순교 복자 중 27명이 순교한 한국 최대의 천주교 순교성지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는 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승인 국제순례지 천주교 서울 순례길의 제2코스 생명의 길에 속해 있으며, 미사와 영성특강 등 다양한 영적지원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2023년에는 총 12차례 예정된 특별미사는 지난 211일 세계 병자의 날을 시작으로, 이번 319일 미사가 세 번째이다. (하단 표와 리플릿 참조) 앞으로도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는 신자들의 상황과 필요에 귀 기울여, 의미 있는 영적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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