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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5/27(토) 오전 11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
    작성일
    2023-05-18 11:36:49
    조회수
    70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 
-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시복식 이후,
  한국 천주교회는 5월 29일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에서 기념 미사 봉헌  
- 시복식이 행해졌던 광화문 광장, 순교자들에 대한 박해와 몰이해의 장소에서
  인정과 화해의 축복의 장 의미 
- 2023년 올해는 사목적 배려 안에 5월 27일(토) 오전 11시 미사로 진행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527() 오전 11,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B3 콘솔레이션 홀에서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총대리 주교, 그리고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이 미사는 20148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된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순교자 124위 순교 복자들을 기린다. 이들의 기념일은 529일이지만, 올해는 29일이 월요일이 관계로 사목적 배려안에 27일 토요일로 앞당겨 봉헌되어 진다.

 

2014년 816,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에서의 참배를 시작으로 경복궁 앞 광화문 광장으로부터 서울광장에 이르는 도심 한복판에서 봉헌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은 한국 천주교회에 있어 여러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서소문 밖 네거리는 국가의 공식처형 터였고, 경북궁 앞 광화문으로부터 서울광장에 이르는 길은 국가의 상징로였다. 그리고 그 일대는 옛 조선의 육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위치했던 곳이다. 광화문에서 가까운 곳인 지금의 세종문화회관 자리는 옛 형조, 청계광장 초입에는 우포도청, 그리고 과거의 의금부와 전옥서 터 역시 광화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들은 2014년 시복된 한국 초기 교회의 신자들이 가혹한 문초와 남형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증거 하며 순교하였던 곳이다. 사상범으로 몰려 처형된 무고한 순교자들에 대한 박해와 고난과 몰이해의 장소에서 인정과 화해와 축복의 장으로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또한 광화문 일대부터 참형장인 서소문 밖 네거리까지 순교자들이 죽임당한 길을 거슬러 올라가, 죄인으로 삶을 마친 그들의 신원을 복원하는 의미의 행보였다. 영원한 생명에 대한 증거이며 선포였던 것이다.

 

이후 한국 천주교회는 매년 한국 124위 순교복자 기념일인 529일마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봉헌해왔다. 그리고 2018년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가 포함된 <천주교 서울순례길>이 아시아 최초의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 이후, 서울대교구 참사회는 광화문 시복미사의 시작을 알렸던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내 콘솔레이션 홀에서 매년 이 미사를 봉헌하기로 결정하였다. 올해는 529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사목적 배려안에 527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손희송 총대리 주교와 교구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된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통해 순교의 길을 걸으신 우리 신앙 선조들의 진정한 믿음을 기억하고, 시복식의 의미와 교황 방한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내년 2024년은 시복식 1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모두 조속한 시성을 기원해야 하겠다.

 

자세한 사항은 순교자현양위원회 홈페이지(www.martyrs.or.kr),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www.seosomun.org) 를 참고하거나 사무국 전화(02-2269-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 안내

❚ 일 시 : 527() 오전 11시

❚ 장 소 :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B3 콘솔레이션홀

❚ 집 전 : 손희송 총대리 주교(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및 교구 사제단

❚ 문 의 : 02)2269-0413 순교자현양위원회 / 02)3147-2402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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