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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

상설전시실1

사상思想의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리는 “오래된 미래”

상설전시관 제1전시실은 “조선 후기 사상계의 전환기적 특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18세기를 전후한 조선 후기 사회에서는 성리학, 양명학, 실학, 사학邪學으로 지목되었던 천주교 사상을 포함한 서학, 동학, 그리고 각종 종교 신앙 등 다양한 사상이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사상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의 정신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본 전시는 조선 후기 사상계의 이 흐름과 그것이 지닌 담론을 이해하고자 하는 작은 노력입니다. “사상思想이라는 바다”, 그 안에 물결치는 다양한 이야기들 속 “오래된 미래”가 간직한 함의를 찾아……

133_근사록 59_근사록집해 134_가례 135_양촌선생문집 136_입학도설 137_대학장구대전 138_논어집주대전 139_맹자집주대전 140_중용장구대전 49_경국대전 51_대전회통 52_국조오례의 54_사례찬설 141_삼강행실도 142_이륜행실도 143_주자서절요 144_성학집요 145_율곡선생전서_격몽요결 146_정암선생문집_논공물지폐 147_호서대동사목 148_징비록 149_이충무공전서 150_의례문해 151_의례문해속 76_주자대전차의 152_주자언론동이고 153_백호선생문집 154_사변록 79_계곡만필 155_하곡선생문집 81_지봉유설 83_이수광의 간찰 84_반계수록 89_준호구 87_호구단자 90_통문 94_성호사설 156_여유당전서 경세유표 157_우서 158_담헌서 159_북학의 160_열하일기 101_연암집

Non bisogna avere mai paura delle diversità.

Anche questo ci fa crescere.

-Pope Francis

타인의 다른 생각은 우리를 두렵게 만들지만

그 다른 생각이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해동건곤 존주대의

-해동(조선)의 하늘과 땅 모두 주나라를 존중하는 큰 의리를 지킨다.-

조선의 통치이념은 유교였으며, ‘경국대전’ 등의 법전法典과 ‘국조오례의’ 등의 예전禮典이 시행의 근간이 되었다.

131_흠흠신서 129_마과회통 127_매옥서궤 132_목민심서 169_여유당전서 130_경세유표 126_민보의_만국정교촬요 125_기유식년문무방목 119_율정별 128_정약용 시가 적힌 산수화 161_율곡선생문집 104_대각등계집(백곡집) 106_인악집 162_치문경훈 110_정감록 165_정감록 언해본 164_삼성훈경 163_주역참동계발휘 46_기기도설 43_직방외기 120_동문산지통편 117_기하원본 112_수역은파첩 53_천주실의 55_칠극 60_성경직해 166_성호선생전집_천주실의발 167_간옹선생문집 천학문답 168_벽위편 172_경천 50_곤여전도

La memoria e la speranza ci ispirano

e ci guidano verso il futuro.

-Pope Francis

기억과 희망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미래를 향해 이끌어 갑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터럭만큼도 병통이 아닌 것이 없으니

지금이라도 고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

- 다산 정약용, 경세유표 중에서-

18세기 말엽 이후 조선의 사상계에서 드러난 특이한 경향의 하나는 천주교 사상을 포함한 서학사상西學思想을 들 수 있다.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를 통해 전파된 보유론적補儒論的 천주교 신앙은 서학西學이 유학에 대립된 사상이 아니라 유학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준다는 이론이었다. 그리고 한역서학서를 통해 접하게 된 과학기술과 역법에 대한 호기심은 점차 그 배경이 된 사유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어 갔다.

63_향례절목 170_순조실록 대왕대비하교문 66_정순왕후와 조카 김노서가 주고 받은 편지 67_첩보 70_기해척사윤음 71_기해년일기 75_고종실록병인척사윤음 77_사학한가사집물방매성책 58_주교요지 73_상재상서 78_병인일기 80_신사척사윤음 82_벽위신편 85_동경대전 86_용담유사 92_최제우의 처형 기사가 실린 고종실록 갑자 93_동학 벽보 95_비결 문구를 적은 괘서 97_동학인원정 100_흥선대원군 동학도 효유문 102_양무용군필독 105_일본, 중국 등 외국군함 입항 자료 107_청나라 병사들의 출병 전 보낸 효유문 108_일본이 청을 공격했다는 전보 109_의병소집밀유 111_중동전기본말 113_독립기념 경축연 초대권 관련 편지 115_독립기념 경축일 초대장 116_조선 건국 505주년 기념식 초대장 118_대한제국 수립기념 경축행사 초대장

1800년 천주교에 대한 온건한 정책과 탕평책을 써 오던 정조가 승하했다. 어린 순조가 11살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고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시작했다. 다시금 노론 벽파가 정권을 잡았다. 정국은 변했고, 조선의 위정자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관철시키는데 천주교 탄압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학적, 성리학적 사유에서 벗어난 모든 사유체계를 사학邪學, 즉 ‘그릇된 학문’으로 단정했다. 18세기 이래 천주교 사상을 포함한 서학西學이 ‘그릇된 학문’의 대표사례로 지목 되었다면 19세기 중엽에는 동학東學 또한 사학의 한 갈래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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